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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한 해결방안

by 올해는 화 안내야지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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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무엇인가 보인다? 비문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증상으로 볼 수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겪는 사람들은 굉장히 불편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비문증의 치료와 해결방안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보통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 비문증이란 무엇일까요?

비문증이란 눈알 내에서 떠다니는 작은 어두운 점이나 선으로 나타나는 시력 문제를 지칭합니다. 이를 사람이 느끼기에는 눈앞에 먼지나 날파리 등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져 날파리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 비문증 원인 및 증상

비문증의 원인은 눈의 구조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눈 안에는 젤 형식의 유리체가 채우고 있습니다. 이 유리체가 투명할수록 시야가 깨끗하고 시력이 정확해집니다.

비문증 이미지

 

위 그림처럼 이런저런 유리체 내의 현상 때문에 유리체 부유물들이 생기게 됩니다. 나이가 들거나 눈의 여러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유리체 부유물들의 그림자가 생기게 되는데 이 현상으로 인해 눈앞에 마치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3. 비문증 치료 및 해결

비문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기술적인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치료:

  • 레이저치료(Laser Therapy):

레이저치료는 눈의 유리체에 있는 부유물을 목표로 조준하여 파괴하여 작게 부수어 증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레이저치료는 일부 환자에게 유용할 수 있으며, 유리체 내의 섬유가 작고 명확하게 확인될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대개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체외충전(Vitrectomy):

체외충전은 눈알 내의 유리체를 제거하고 이를 생리 소금물로 대체하는 수술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비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보다 침습적이며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일부 환자들에게는 레이저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때나 더 심각한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 안약 및 약물:

특정한 안약이나 약물은 비문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주로 눈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거나 눈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항산화제나 비타민 보충제는 황반변성과 관련된 비문증에 대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제품 및 용법을 권장할 것입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일부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사용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 항염증약 및 면역 억제제:

만약 비문증이 염증이나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다면, 항염증약이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4. 비문증 파인애플 브로멜라인

대만에서 나타난 연구에 따르면 파인애플에서 추출된 브로멜라인(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비문증에 좋다고 합니다.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이 유리체에 생선 된 부유물들을 잘게 부수어 비문증의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비문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브로멜라인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파인애플 브로멜라인 효능과 부작용

 


5. 비문증 사라짐

비문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비문증은 흔한 질병인데 가끔은 눈의 피로도 또는 안구 건조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시적인 증상은 3~4일 이내로 사라지는데 계속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비문증 시야 및 심해짐

비문증이 심해지는 것은 당연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비문증 증상뿐 아니라 눈앞에 커튼이 쳐지는 것처럼 시야가 덮인다던지 휘어져 보이는 등의 다른 증상도 겹친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방치해 두면 실명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비문증이 심해진다면 늦기 전에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두세요.

 

망막박리 총정리

 


오늘은 흔히 있는 비문증이라는 증상의 원인과 증상 해결방안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전에 가끔 겪어 봤던 증상이니 만큼 다시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을 잘 숙지해 두시고 그에 맞는 대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