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홍역 국내에도 유입

작년부터 유럽에서 홍역 환자가 45배 증가하면서 이 홍역이라는 질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방역당국에서 확산을 막기 위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홍역

유럽 홍역 현재 상황

홍역은 2021년과 2022년에는 1명의 환자도 발생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달 홍역 환자가 1명 발생하였고, 지난해에도 총 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9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지난해에만 28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2022년 보다 1.6배이고 유럽으로만 봤을 때는 2022년보다 45배 증가한 4만 2천여 건의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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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란?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의해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매우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모세로 바이러스라고 불리며, 사람 간에 공기 중의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홍역은 주로 발진, 고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홍역의 예방은 홍역 백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개개인은 홍역에 대한 면역을 형성하고,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홍역의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홍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역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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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증상은?

 

 

홍역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10~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홍역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이어지는 며칠 동안에 발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는 홍역의 주요 증상입니다:

1. 고열: 홍역 초기에는 고열이 나타나며 체온이 상승합니다.
2. 콧물과 기침: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콧물과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구토와 설사: 병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갈비뼈 아래에서 발생하는 발진: 몸 전체에 발진이 나타나지만, 특히 얼굴과 목 부분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팔다리로 퍼집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홍색 또는 붉은 색을 띠며, 서서히 확대됩니다.
5. 볼에 있는 '코피 말리자'라고 불리는 반점: 발진 중에 얼굴에 특이한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눈의 발적과 피로감: 눈에 붉은 반점이 생겨서 눈이 아프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흉부와 목에 흉통: 발진이 몸 전체로 퍼짐에 따라 흉부와 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흑색 안구 변화: 홍역 환자의 눈에 특이한 검은 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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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방법

생후 12~15개월과 4~6살에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아이가 홍역 환자와 접촉시에는 아이의 연령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면역 글로불린 또는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성인도 홍역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어렸을때 홍역을 앓고 지나가신 분들은 항체 생성이 되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할 필요 없고 항체 생성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홍역에 대한 백신을 어렸을 때 맞았다면 항체가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또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홍역 백신은 생백신이기 때문에 임신부,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등 면역이 저하된 사람은 맞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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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 다시 유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현재 성인들 중에도 홍역 관련 항체가 없으신 분들은 백신을 맞아 항체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성인들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 주변 병원에 문의하여 접종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