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입양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필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우리 집에 처음으로 오게 된다면 아마 많이 낯설고 무서운 마음도 들 거예요. 그러니 보호자가 많이 알아보고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그런 보호자님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적어볼게요.
강아지를 위한 여러 가지 기본 준비물
- 산책을 할 때 필요한 가슴줄 혹은 목줄
- 사료와 밥그릇, 물그릇
- 강아지가 쉴 수 있는 집, 밖에 나갈 때 넣어 다닐 수 있는 켄넬이나 가방
- 강아지의 배변패드나 배변판
- 강아지의 위생을 위한 칫솔, 귀 세정제, 샴푸, 화장솜, 강아지 빗, 발톱 깎이
- 강아지가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장난감
- 교육에 필요한 울타리 (필요시에만)
- 강아지 이름 미리 지어주기
기본적인 준비물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미리 알아두기 및 동물 등록
강아지도 아기들처럼 일정 기간 동안은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시기를 보자면
회차 | 접종 기간 | 접종 내용 |
1차 | 생후 6주~8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2차 | 생후 8주~10주 |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
3차 | 생후 10주~12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4차 | 생후 12주~14주 | 종합백신, 켄넬코프 |
5차 | 생후 14주~16주 |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
6차 | 생후 16주~18주 | 광견병, 인플루엔자, 항제가검사 |
추가 | 매월 15일 | 심장 사상충, 외부 기생충 |
또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동물 등록입니다. 동물 등록은 동물 병원에서 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 방법으로는 주사로 맞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이 있고 외부에 부착하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적응 기간까지 지켜봐 주기
강아지가 처음 집에 오게 된다면 생각보다 적응하는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은 보호자가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계속 낑낑댄다던지, 배변을 아무 데나 본다던지 구석에 숨어버리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면 자기의 변을 먹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의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바로 적응할 수도 있고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도 있을 텐데 보호자가 이때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고 이해해 주고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닥에 위험한 물건 치워두기
강아지가 처음 집에 오게 되면 집안에 모든 것을 신기해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냄새를 맡게 되는 것들은 모두 바닥이나 벽에 있는 것들이다 보니 코드 선을 물어뜯거나 먼지, 머리카락, 조그마한 것들을 삼킬 수도 있고 옷이나 매트에 배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청소 정리 등은 필수로 해야만 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를 키우게 될 때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절대 쉬운 것은 아니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책임져야 할 것도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부분보다는 행복한 마음과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울 때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시고 행복한 반려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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